[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17살 차이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배우 신하균, 김고은 커플이 지난 2월 말 결별을 선택했다. 이들은 바쁜 일정 때문에 멀어져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신하균과 김고은의 소속사인 호두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매체를 동해 “두 사람이 지난 2월 말 헤어졌다. 바쁜 스케쥴로 인해 멀어졌다”며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고 결별 사실을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2개월 전 만남을 시작했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은 함께 여행하고 스킨스쿠버 등의 취미 생활을 즐기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힌 가운데 17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더욱이 신하균과 김고은은 연기자 선후배로서도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하균은 김고은의 연기 멘토를 자처했고 김고은도 신하균이 속해있는 소속사로 이적하는 등 신뢰를 드러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공개열애는 단 6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면서 마무리 됐다.
 
한편 신하균은 영화 ‘7호실’, ‘악녀’ 개봉을 앞두고 있고 김고은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로 큰 인기를 얻으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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