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미정 기자] 국내 패션기업 부건에프엔씨(주)(대표 박준성)에서 전개하고 있는 여성복 브랜드 ‘임블리’가 오는 25일 롯데몰 동부산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론칭한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롯데쇼핑이 최초로 프리미엄 아울렛과 쇼핑몰, 롯데마트, 롯데시네마를 결합해 만든 복합 쇼핑몰로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쇼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 1층에 오픈 예정인 임블리의 오프라인 매장은 서울의 명동점, 건대 스타시티점, 그리고 부산 광복점, 울산점, 대구점에 이은 여섯 번째 매장으로 실사용 면적만 약 334㎡(약 101평)에 달해 임블리 매장 중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함께 시그니처 코스메틱 브랜드 ‘블리블리’ 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임블리의 오프라인 매장은 높은 집객력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해 7월부터 한 달 간격으로 문을 연 롯데백화점 임블리 매장이 모두 오픈 당일 백화점 입점 브랜드들 사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고 방문 고객들이 백화점 내에 200여 미터가 넘는 줄을 형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부산점 오픈 당일에는 임블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지현 상무가 직접 부산을 찾아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행사와 럭키박스 이벤트, 구매 사은품 및 행운권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임블리 관계자는 “임블리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고객님들을 다시 한 번 만나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오픈 당일 많은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니 꼭 방문하셔서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2017년은 동부산점을 시작으로 좀 더 활발한 오프라인 유통망의 확대를 예정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블리, 블리블리의 제품은 롯데백화점(명동 영플라자, 건대 스타시티점, 부산 광복점, 울산점, 대구점)을 비롯해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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