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서는 김여환 보건소장이 직접 치매보듬마을 운영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하여 설명하고 치매환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지역 돌봄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줄 것을 위원들 모두에게 당부하고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이상원 불국동장을 비롯한 불국동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자생단체장 및 자문교수 등 16명의 운영협의회 위원들은 향후 불국동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치매보듬마을 현판식, 치매서포터즈 교육 등 다방면으로 치매어르신의 인지건강과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여환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운영협의회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불국동이 치매보듬마을로서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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