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여건·전망, 판로대책, 신뢰확보 문제 등 해결책 찾아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광양시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산물 생산을 위한 ‘2017년 친환경농업 확산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친환경농업인과 이․통장,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의 2017년 친환경농업 정책방향, 친환경 인증 절차와 방법, 친환경 유기농 농업 실천사례 소개, 친환경 농산물 의무 자조금 교육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정상범 친환경농업팀장은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국내 여건과 전망, 판로대책, 신뢰확보 등 눈앞에 닥친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며 “시는 지속적인 영농 교육과 시책 발굴, 홍보 등으로 친환경농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양시 친환경농업 인증 목표는 전체 경지면적 5208ha 중 45%인 2376ha(유기 746, 무농약 1630)다. 현재 실적은 2296ha(유기 696, 무농약 1600)로 경지면적 대비 44%를 달성하며 전남도내 시군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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