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2지구의 주요 도로변과 하천 5개소에 재난감시용 CCTV를 구축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여름철 재난의 사전대비와 재난정보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재난 예‧경보 CCTV’를 확충한다.
  이번 사업은 2017년 재난 예‧경보시스템 확충사업으로 선정된 도비 6000만 원을 포함한 2억1000만 원을 투입하여 민락2지구의 주요 도로변과 하천 5개소에 재난감시용 CCTV를 구축하고 시 일원의 노후화된 재난감시용 CCTV 카메라 8개소를 교체‧개선한다. 

특히, 민락2지구는 도시기반 및 자족시설을 갖춘 경기 북부지역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급속히 거주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예‧경보시설이 미비해 재난 대비가 시급한 곳으로 이번 확충으로 재난의 사전 대비와 재난 피해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중랑천 등 시 일원의 주요 하천 및 교량의 노후화되어 식별이 어려운 재난감시용 CCTV 카메라 8개소를 200만 화소의 고화질로 교체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한신균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 예‧경보시설을 확대해 재해‧재난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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