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맞춤형 이용자교육’과 ‘찾아가는 도서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이용자교육은 신학기를 맞아 학부와 대학원 신·편입생에게 도서관 활용팁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도서관 직원이 직접 홈페이지 활용법, 타 도서관과의 상호대차와 원문복사서비스, 협력기관 활용법을 가르쳐주고, 도서관 투어를 통해 자연스럽게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자에 한해 이루어지는 이 교육은 신·편입생 2600여 명 중 691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인기 속에 4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도서배달 서비스는 교직원이나 장애우 학생이 전화나 도서관 홈페이지, 모바일 웹으로 신청한 도서나 자료를 원하는 장소에서 대출이나 반납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4년 8월 첫 도입 후 2015년 324명, 2016년 814명이 이용했으며,  매년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한밭대 이학문 도서관장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용자 교육을 통하여 신·편입생들이 도서관 시설이나 자료의 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의 적극적인 활용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맞춤형 이용자교육에 참여한 한밭대 신·편입생들이 북카페에서 도서관 활용팁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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