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허브타운" 조성사업 탄력기대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기업 판로지원 강화를 위한 “스마트경제 허브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22일 오전 11시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경기도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으나 디자인, 브랜딩, 마케팅 능력이 취약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8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이는 남경필 경기지사가 추진하는 ‘공유적 시장경제‘의 핵심 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은 ‘파주 e-스마트장터’를 기반으로, 경기도주식회사와 협업을 통해 경기도 공유적 시장경제 핵심사업 역할을 하고 유비파크 체험관을 최대한 활용한 ‘스마트경제 허브타운’ 조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스마트경제 허브타운’은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및 중소기업 지원 시설이 부족한 경기 북부지역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 지원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NEXT경기 창조오디션 공모 참여를 준비중이다. 

김준태 파주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파주시가 경기도 일자리 창출의 허브이자 스마트 혁신 행정의 대표주자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주식회사 또한 ‘스마트경제 허브타운’을 통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경기도만의 공유적 시장경제를 확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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