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가능2동과 가능3동은 오는 4월 3일부터 흥선동으로 통합하여 업무를 개시한다. 흥선동은 CRC 부대 건너편인 ‘의정부시 흥선로 20’(구 건보슈퍼 앞)에 3월 31일 준공되며, 권역형 복지허브화 시행으로 의정부1동, 의정부3동, 가능1동, 흥선동, 녹양동을 관할하게 된다.
   흥선동 신청사는 연면적 2614.34㎡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된다. 지상1층에는 민원실, 회의실, 작은도서관 등이 지상2층에는 주민자치센터와 복지허브화 시행으로 새롭게 생기는 2개 과(허가안전과, 복지지원과)가 위치하며 지상3층에는 동대본부와 다목적강당 등이 위치하게 된다. 

가능2⋅3동은 4월 1일부터 2일까지 동시에 흥선동으로 이사하며 4월 3일 업무를 개시하고, 4월 14일에는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한다. 개청식은 ‘가능2⋅3동 통합, 새 희망의 시작’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식전행사와, 개청 기념식, 테이프 커팅, 제막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예정돼 있다. 

이종열 가능2동장은 “현재 전 직원이 신청사 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리 동이 권역형 복지허브화의 최고 중심에 있는 만큼 이 제도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제대로 정착되게 하겠으며 주민들이 신청사에서 업무를 보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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