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1세대 아이돌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37·최성희)가 23일 화촉을 올린다.
 바다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약현성당에서 9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로써 슈·유진에 이어 바다까지 결혼하면서 1세대 아이돌 걸그룹을 대표했던 'S.E.S' 모든 멤버가 유부녀가 된다. 바다는 다음 날 약 열흘 동안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슈와 유진이 모두 참석해 바다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식 전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은 물론, 축가도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바다와 예비 신랑은 지난해 성당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그해 9월 연애 중임을 알렸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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