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홍보 채널 강화 기대
군은 쌍방향 소통의 참여형 소셜네트워크를 운영해 홍보채널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SNS 서포터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공개 모집을 통해 충남은 물론 서울, 경기도, 충북 등 다양한 지역의 거주자들로 8명의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이날 위촉된 SNS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간 모바일 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군정 소식과 지역 축제, 관광, 맛 집 등의 정보를 SNS를 통해 홍보하고 SNS 유저들과 쌍방향 소통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축제, 문화행사를 비롯해 관광지 등 다양한 현장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해 누리꾼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청양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군은 서포터즈의 실시간 SNS 홍보 활동으로 군정 소식 및 교육ㆍ문화ㆍ예술ㆍ체육ㆍ건강ㆍ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군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미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서포터즈의 기존 SNS 인맥을 강화하고 새롭게 맺는 인맥을 활용해 저비용 고효율적인 홍보를 해 나갈 방안이다.
위촉식에서 이석화 군수는 “모바일 사용자가 증가하고 대부분의 생활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얻고 있는 요즘, 생생한 정보를 발 빠르게 전파해 청양군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포터즈로 위촉된 유태영(45, 천안)씨는 “물길 백리, 꽃길 백리 청양의 홍보를 담당하게 될 서포터즈가 돼서 기대감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자연이 아름다고 살기 좋은 청양을 전국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 윤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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