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3일 인문100년 장학금과 예술체육비전 장학금 지원을 포함한 2017학년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시행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는 인문학 소양을 갖추거나 예술 및 체육 분야의 재능과 소질이 있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학생 장학금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관련 분야 우수학생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 생활비(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학기당 180만 원), 학업 장려비를 지원한다. 

인문100년 장학금의 경우 2017년 국내 4년제 인문·사회계열 진학 예정인 고교 3학년 100명과 대학 1학년생 100명, 3학년생 300명 등 총 500명을 신규 선발한다. 

예술체육비전 장학금은 국내 4년제 예술 및 체육계열 학과에 재학 중인 3학년생을 대상으로 14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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