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2017년도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위원회 개최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농기계임대사업 운영결산(안)과 금년도 신규구입 장비 선정(안)에 대하여 원안의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 보고된 2016년도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실적에 따르면 작년도 농기계 임대건수는 2015년도 355건 보다 33.6% 증가한 484건으로 농기계 임대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전체 임대일수도 2015년 보다 29.2% 증가한 716일로 중구, 남동구, 서구, 계양구 지역의 임대실적이 많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금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임대수요가 많은 보행용 관리기와 유압식 편심로터리를 신규 구입하는 것으로 의결되어 그동안 시설하우스 내 농작업에 불편을 겪었던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호평을 받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영농현장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인천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농기계 임대사업은 현재 46기종 63대의 농기계로 농업기술센터 내 본점과 도서지역인 중구 영종분점 등 2개 임대사업소를 운영중이며 현재의 추세로 보아 앞으로도 농기계 임대사업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위원회 개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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