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항생제 한우와 삼겹살, 흙살림 알찬·채소 꾸러미 이외 참외 등 다양한 가공품들이 전시·판매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청북도 우수 친환경농축산물·가공품이 3월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6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펼쳐지는 '충청북도 로컬푸드 페스티벌'에 선을 보인다.

3월 24일 페스티벌 첫날에는 고규창 충북도행정부지사, 이태근 흙살림 대표, 김락석 (주)청풍명월대표 등 충북도 주요 인사가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충북 친환경농축산물의 대표주자인 흙살림과 (주)청풍명월클러스터, 충북 농산가공연구회원 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무항생제 한우와 삼겹살, 흙살림 알찬·채소 꾸러미 이외 참외, 토마토, 청란 등 다양한 가공품들이 전시·판매된다.

'유기농 특화도'를 선포한 충북의 우수 친환경농축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알림으로써 충북의 친환경 이미지와 브랜드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롯데백화점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충북 농축산물의 고정입점을 요청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충북의 친환경 농축산물이 아시아를 선도하는 롯데그룹 전체에서 판매망이 확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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