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지하철 3호선 황금역이 전국최초 선거테마역으로 조성된다.

지난 3월 22일 대구도시철도공사와 대구선거관리위원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최초 선거테마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3호선 관광자원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선거테마역에는 모의투표 체험부스, 역사 내·외부 계단 랩핑, DID(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등을 설치하며, 대합실에는 포토존 조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퍼즐놀이 공간도 마련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테마역을 통해 선거와 관련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설치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제19대 대통령 선거 홍보 및 선거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앞으로도 3호선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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