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게는 신뢰감과 편안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

[일요서울ㅣ영동 조원희 기자] 충북 영동군 민원과 직원들이 새봄을 맞아 단정하고 산뜻한 근무복을 착용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에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군청 방문객들에게 밝고 기분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깨끗하고 실용적인 색상과 디자인으로 개선된 민원복을 착용하고 근무에 들어갔다.

새로 착용한 근무복은 남자 직원의 경우 민원인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쥐색 재킷을, 여자 직원의 경우 화사하고 시원한 느낌을 연회색 재킷으로 제작됐으며, 민원과 직원들은 밝은 미소와 함께 군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군은 통일된 근무복 착용으로 직원들에게는 책임감과 소속감을 부여하고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신뢰감과 편안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친절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일 아침 업무 시작 전 '친절 3S운동'을 실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팀장 중심의 '민원안내 도우미제'를 운영, 등기우편 무료 배송서비스, 매주 화요일 '여권 등 야간발급의 날' 운영 등 맞춤형 시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박은자 민원과장은 "봄과 함께 화사하고 깨끗하게 디자인한 새 근무복을 갈아입은 직원들의 표정이 한결 더 밝아졌다"며 "영동군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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