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바른 인성 길러주기 위한 캠프 진행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옥)은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초·중학교 96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인성교육캠프인 ‘꿈아, 인성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지역사회 인성교육기관과 연계한 1박2일형 캠프와 학교별 특색에 맞는 1일형 캠프로 진행한다.
 
이 가운데 1박2일형 캠프는 기장군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 3,074명을 대상으로 기장군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지난해 567명보다 대상학생수를 대폭 늘였다.
 
이 캠프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기장군청소년수련관, 기장문화예절학교 등 지역사회의 안성교육기관에서 실천·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또한, 1일형 캠프는 수영구와 해운대구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활동비, 어울림프로그램 및 어깨동무학교 예산으로 놀이, 예술, 스포츠 중심의 인성체험프로그램으로 열린다.
 
박경옥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체험하고 소통하면서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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