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천여 공직자부터 쓰레기 처리 문제 심각성 인식해야
지난 6일 ‘쓰레기 없는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한 포항시는 생활쓰레기 10% 감량을 목표로 우선 소속직원부터 생활쓰레기 처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자 매립장 현장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호동2매립장은 매립용량 207만㎥로 현재 매립율이 76%에 달해 현재 상태로 매립이 이어질 경우 당초 계획한 2030년 12월에서 11년이 앞당겨진 2019년 12월이면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쓰레기 없는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매립장과 매립장 일대에 위치한 폐기물처리시설을 둘러보고 구무천으로 이동해 자연정화활동을 벌였으며, 향후 국별로 매립장 현장포럼과 전시민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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