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각종 융자 등 157개 지원내용 알기 쉽게 수록

<사진제공=함평군>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해 지원정책 안내서와 길라잡이 2종을 제작·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정책 안내서에는 융자, 농업, 축수산, 주민복지, 보건·의료, 기타 등 6개 분야로 나눠 다양한 지원정책을 자세히 안내한다.

융자 분야는 귀농창업자금 지원 등 10개 사업이, 농업 분야엔 농어업인자녀 학자금지원 등 62개 사업이 담겼다.

축수산은 친환경축산물 인증지원 등 32개 사업을, 주민복지는 영유아보육료 등 18개 사업을 안내한다.

출산장려금 등 24개 보건의료 사업과 함평군인재양성장학금 지원 등 기타 11개 사업도 수록했으며, 총 157개의 사업을 한 데 모아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제작해 함평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귀농귀촌 길라잡이에는 귀농귀촌 단계별 로드맵, 귀농귀촌 정보제공 및 교육기관 현황, 주택신축 절차, 알아두면 유익한 농업관련 용어, 농업용 임대농기계 이용절차, 성공과 실패 사례 등을 담았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올해 1~2월 중 함평으로 귀농한 사람은 총 45세대 57명이 된다”며 “이 책자들을 활용해 귀농귀촌박람회, 지역축제, 귀농귀촌상담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정보제공, 상담, 안내, 홍보 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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