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식 활동에 착수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은 충북미래비전 2040 수립과 관련해 미래 트랜드와 이슈에 대한 도내 지자체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북의 미래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대형프로젝트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미래비전 실무기획단을 운영한다.

31명의 실무위원으로 구성된 충북미래비전 실무기획단(단장 도 기획관리실장 서승우)은 3월 27일 월요일 오후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발대식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식 활동에 착수했다.

실무기획단에는 도 실국 주무부서장, 시군 주무부서장, 충북연구원 선도프로젝트발굴팀 연구진 등 31명의 실무위원이 참여했다.

충북미래비전 실무기획단 발대식과 간담회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 최남희교수의‘4차 산업혁명과 미래 변화’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충북미래비전 2040 연구내용과 선도프로젝트 발굴 지침 등에 대해 참석한 실무위원들간의 진지한 토론과 협의과정이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당일 간담회를 통해 실무기획단은 충북미래비전 2040 용역이 완료되는 올해 10월말까지 선도프로젝트 발굴을 지원함은 물론 비전계획의 아젠다와전략과제에 대한 실무검토에도 적극 참여하여 충북미래비전 2040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모든 정책주체들의 역량을 모아가기로 합의했다.

이날‘충북미래비전 2040’용역 추진기관인 충북연구원 정초시 원장은 충북미래비전 2040이 미래 트랜드와 변화를 반영하는 충북만의 미래 대응전략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미래 희망충북의 정책적 토대가 될 충북미래비전 수립에 실무기획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했다.

충북미래비전 실무기획단장을 담당하게 된 서승우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은 단장으로서의 책임이 막중함을 느낀다는 소감과 함께 도 실국 및 시군에서는 미래이슈에 따른 지역의 도전과제를 보다 폭 넓게 검토하여 충청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선도프로젝트 아이템 발굴에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는 당부를 끝으로 간담회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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