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가수 서인국이 오늘 오후 2시경 조용히 입대했다. 앞서 소속사는 입대시 별도의 인터뷰 진행 계획 없이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에서 보내온 서인국의 입대 소감이다. 
 서인국은 오늘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가수이자 배우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입대 전 서인국은 팬분들께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있지만, 2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갈 것 같아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서로 돌아올 만남을 기다려요.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다시 만날 때 기쁨도 더 크겠죠. 열심히 나라를 지키고 더욱 늠름하게 돌아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겼습니다.

입대에 앞서 마지막까지 서인국의 활동에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젤리피쉬 드림
 한편 서인국은 2009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케이 시즌 1에 출연해 우승을 거머쥐며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윤윤제 역을 능숙하게 소화해내며 연기자로서의 재능을 발견해 가수 및 배우로서 떠오르는 스타로 자기매김했다.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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