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단체 교육프로그램 『교과서 속 문화재』를 오는 4월 3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에 운영한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초등학생 단체 교육프로그램 ‘교과서 속 문화재’를 오는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과서 속 문화재’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재를 주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박물관이 들려주는 황룡사 이야기’로 진행한다.

또 수업은 삼국의 사찰과 탑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신라의 대표 호국사찰인 황룡사와 황룡사 터에서 출토된 문화재들에 대해 살펴보고 그 안에 담긴 의미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문화재를 바라보는 안목을 열어주고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 단체(30~200명)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중 원하는 시간(1시간)을 선택해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교육 및 행사’(대상별 교육-단체)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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