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안전관리계획 수립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보호를 위한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7일 안전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올해 ‘재난안전 사후서비스(After Service)가 아닌 사전서비스(Before Service)’를 비전으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안전관리 등 3개 분야 총 43개 유형별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자연재난은 풍수해, 설해·한파 등 8개 유형, 사회재난은 감염병, 보건·의료 등 19개 유형, 안전관리는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축제장 등 16개 유형별로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지역적 상황변화에 맞춰 사회재난 관리대책 중 신규 1개 유형(다중밀집건축물 붕괴)을 추가했다.

김준태 부시장은 “재난‧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재난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계획을 시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초기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 업무협조를 위해 유관기관 실무자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을 책자로 제작하여 관련 군부대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