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임산부 영유아 가정 대상 도서 배달 서비스 ‘내 품안에 독서’ 실시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4월부터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내 품안에 독서’ 도서 무료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책을 읽고 싶지만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읽고 싶은 책을 택배를 통해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신청은 임산부와 15개월 영유아를 둔 구민들은 누구나 가능하며 6곳의 도서관(가오, 용운, 가양, 성남, 판암, 무지개)과 동구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 후 동구 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 ‘내 품안에 독서’ 코너를 통해 읽고 싶은 도서를 신청하면 무료로 집에서 편하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반납도 대여와 마찬가지로 택배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곽면섭 평생학습과장은 “‘내 품안에 독서’ 도서배달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가정에서 직접 책을 받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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