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하수도 보급 확대를 위해 하수도사업에 필요한 국비 585억 원을 환경부에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속사업은 ▲파주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150억 원) ▲용미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 등 5건(172억 원) ▲금촌(조리·월롱)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2건(121억 원) 등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문산 등 4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78억 원) ▲객현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등 2건(11억 원) ▲분수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2건(5억 원) ▲파주시 노후 하수관거 교체사업(48억 원) 등으로 총 14개 사업 585억 원을 신청했다. 

국비가 확보되면 LG디스플레이의 공업용수 적기공급과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하천의 수질보전과 공중위생의 향상을 위해 농어촌지역까지 점진적으로 하수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2018년도 국비 신청과 동시에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를 발 빠르게 방문해 예산확보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며 “앞으로 목표하는 국비가 확보될 때까지 발로 뛰며 중앙부처 예산 관계자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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