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쉼터도 조성할 예정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1동(동장 김태완)은 3월 23일 주민센터 진입로에 넝쿨터널 철골 구조물을 세웠다. 지난해부터 계획된 2017년 특수시책사업으로서 무더운 여름 주민들에게 시원하고 재밌는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이번 사업은 청사 진입로 구간(길이 20m×폭 3m)에 터널 철골 구조물을 세워 조롱박, 수세미, 여주 등 넝쿨식물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와 연계해 녹색체험 및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진입로 옆 기존 화단에 넝쿨터널과 연계해 벤치를 설치해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쉼터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식물 철거 후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연말에는 조명 장식을 설치해 편안하고 아름다운 청사이미지를 제고해 주민 소통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1동 직원들은 관내 명소가 될 넝쿨화단을 만들기 위해 더운 봄 날씨에도 다 같이 합심해 화단 조성을 위한 값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태완 의정부1동장은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편안하고 유쾌한 청사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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