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체험교육·치유 프로그램 지원, 산림교육 교원연수 프로그램 추진

<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29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과 청소년에 대한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시설 및 산림복지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숲을 통해 심신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확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체험교육・치유 프로그램 지원, 산림교육 교원연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청소년에게 숲체험 프로그램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만채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숲체험 프로그램과 교원연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며 “숲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산림치유원, 전국 3개소의 국립숲체원(칠곡, 횡성, 장성), 국립수목장림 등 숲과 함께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청 산하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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