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7분경 선릉역 앞 D빌딩과 옆 건물 사이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단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회원이 "태극기 애국시민 선릉역, 박영수특검사무실에서 투신자결~!"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해 사망한 남성이 보수단체 회원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건물에서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D빌딩은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있던 곳이다.
조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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