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정유미-신구-윤여정, 파라다이스 섬에 나만의 작은 한식당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시청자들의 꿈만 같은 일상을 대신 이뤄주는 로망자극 프로그램이 뜨고 있다. 새 예능 프로그램 tvN ‘윤식당’이 시청자들이 꿈꾸는 로망 같은 이야기를 전해 대리만족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바쁜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을 주고 지금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즘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고 있는 것. 첫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은 로망자극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우선 나영석PD팀의 신규 예능 tvN ‘윤식당’은 첫 방송부터 한편의 드라마 같은 매력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tvN 새 예능 ‘윤식당’은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열흘간의 해외 촬영 중 7일 간 한식당을 운영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지난 첫 방송에서는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풍광이 시청자들에게 여행 욕구와 설렘을 불러 일으킨 동시에, 식당 준비에 열정적으로 몰입한 출연자들의 모습이 방송 내내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이날 전국 가구 기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첫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가구 시청률이 평균 6.2%, 최고 8.5%로 나타나고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시작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아울러 지상 파라다이스 같은 따뜻한 남쪽나라에 작은 한식당을 연 이들의 로망 같은 이야기와 식당 사장이자 메인셰프인 윤여정, 주방 보조 정유미, 상무 이서진 그리고 최고령 아르바이트생 신구까지 출연자들의 케미가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제작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쉴 틈 없이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이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 조금은 낯설지만 새롭고, 조금은 서툴지만 진심이 담긴 ‘윤식당’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함 속에 어우러져 함께 살아보는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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