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방송인 허지웅(38)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에서 하차한다.
허지웅
 SBS는 지난 3일 "허지웅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기 위해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보여줄 그의 매력을 기대하며 응원한다"고 밝혔다.

허지웅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7일 방송에서 그려질 예정이다.

허지웅의 빈 자리는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44)이 채운다.
이상민
 그는 과거 그룹 룰라 출신으로 시대를 풍미하는 가요계 거물이었으나 이혼과 사업실패로 수십 억 빚을 떠안고 방송계를 잠정 떠났었다. 최근 케이블 채널 '아는 형님'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갚아 나가는 모습으로 '재기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한편 이상민은 이번 방송을 통해 최초로 일상 생활을 공개한다. 그는 검소하다 못해 궁상맞은 생활습관과 함께 특유의 허세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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