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6대 외부 홍보판 광고 시작

[일요서울 | 금산 박재동 기자]  금산군농특산물공동브랜드 ‘비단뫼’가 택시에 부착돼 대전권을 누빈다.

금산군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비단뫼의 인식제고와 함께 효율적인 홍보효과를 위해 총 126대의 관내 택시 및 대전 출향택시 외부광고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택시 외부광고는 금산군 농특산물의 청정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의 관심도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택시업체 또한 지역 알리기에 동참, 자부심을 갖고 관광객을 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비단뫼는 국내외 농산물 유통구조의 변화와 FTA 등에 의한 농산물의 수입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6년 7월 개발됐다.

현재 관내의 작목반, 농업법인, 농민단체 등 농·특산물 생산자 22개 조직 15개 품목이 사용승인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택시 외부광고는 노출 빈도가 높고 이동성이 우수해 보다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는 홍보매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비단뫼 공동브랜드와 농특산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