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11일 국민의 지방교육재정 참여 확대를 위해 ‘2017년 지방교육재정알리미 우수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일요서울 ㅣ 울산 노익희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11일 국민의 지방교육재정 참여 확대를 위해 ‘2017년 지방교육재정알리미 우수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알리미’는 교육부 6대 교육개혁 과제의 하나인 ‘지방교육재정 개혁’ 추진의 일환으로 2015년 12월 구축돼 국민이 지방교육재정 쓰임새를 알 수 있도록 17개 시·도교육청의 재정운용 정보와 자료를 통합·비교하여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방교육재정알리미를 활용한 지방교육재정 운용 효율화’라는 주제 아래 6월 26일까지 전자우편(E-mail) 접수를 받아 7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지방교육재정알리미에서 제공하는 지방교육재정 자료를 활용하여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진작 등과 관련되는 방안을 주제로 논문을 작성해 접수한다.
 
한편,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연구논문상 6편(장관상, 최우수 상금 300만 원), 포스터논문상 6편(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최우수 상금 100만 원) 총 12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 강영순 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방교육재정알리미를 활성화하고, 지방교육재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통한 지방교육재정 운용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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