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상암동에 제2데이터센터(클라우드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흩어져 운영 중이던 역사박물관, 응답소, 교통 등 전산실의 서버들을 1단계 이전, 통합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제2데이터센터가 클라우드시스템 기반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 대비 및 데이터 기반 디지털서울 2020 구현에 기여할 것이며 서초 데이터센터 시스템실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분산 운영 중인 전산실을 통합해 운영비용을 절감 및 장비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된 클라우드센터는 클라우드 포털시스템을 통해 서초 데이터센터와 상암 클라우드센터의 클라우드 정보자원에 대해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IaaS)를 제공함으로써 정보자원의 신청·할당·회수 등을 자동화해 신속한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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