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므파탈 아이돌 경리, 인스타 대세녀 기은세가 벌이는 ‘메이크업 배틀’ 신경전

[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트렌디한 뷰티 정보와 재미를 전하는 뷰티쇼 ‘뷰티스카이2’ 두 번째 방송에서 경리와 기은세가 한 출연여성의 머리를 잡은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13일 방송되는 ‘뷰티스카이2’ 2회 ‘뷰티 서바이벌’ 코너에서는 뒤태 여신의 비결, ‘헤어트리트먼트’를 주제로 최고의 헤어트리트먼트 제품을 가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장 무난한게 쓸 수 있는 로드샵 저렴이부터 해외에서 입소문 난 명품까지 총 4종의 헤어트리트먼트를 대상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검증이 펼쳐져 역시 ‘뷰티스카이’라는 평이 쏟아질 예정이다.

가장 가성비 좋은 ‘엄지템’을 뽑기 위해 손상된 머릿결을 가진 시연자를 대상으로 직접 헤어트리트먼트를 바르는 철저한 검증 속에 실험자로 나선 MC 경리와 기은세는 의도치 않게 시연자의 머리채를 잡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시연자의 머리를 직접 감기는 등 의기투합했던 경리와 기은세는 이어진 ‘파우치 배틀’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메이크 오버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파우치 배틀’은 MC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한 팀이 되어 피부·메이크업 고민녀에게 색다른 메이크업으로 이미지 변신을 제안하는 코너로 지난 첫 회에서는 경리가 손태영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26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자랑하는 뷰티스타 기은세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버금가는 놀랄만한 메이크업 실력을 뽐내며 원조 섹시돌 경리를 위협했다. 경리 역시 이에 굴하지 않고 기은세에게 도발 멘트를 던지며 승부욕을 과시했다.

‘파우치 배틀’에 처음 도전한 SNS스타 기은세는 “다른 사람의 얼굴에 메이크업을 하려니 손이 떨린다”며 연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또 4월의 따뜻한 봄 햇살을 주제로 진행된 ‘파우치 배틀’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립스틱을 크림 블러셔로 활용하는 팁, 촉촉한 수분 미스트를 활용한 3스킨법 등 다양한 메이크업 꿀팁이 공개됐다.

한편 독하고 기발한 검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뷰티스카이2’ 현장에 대한 모든 내용은 오는 13일 스카이엔터(SkyEnt, 저녁 7시), 스카이드라마(SkyDrama, 저녁 8시) 채널에서 공개된다.

<사진=스카이 라이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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