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전자정부 서비스를 한 번 이상 이용하고 9명은 전자정부에 대해 들어본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자치부가 만 16~74세 국민 4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구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해 ‘2016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실태’를 조사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전자정부서비스 인지도는 처음으로 90%를 넘어서며 90.4%(전년대비1.4%p증가)를 나타냈고, 이용률은 85.8%(전년대비 9.1%p증가), 만족도는 95.8%(전년대비 2.2%p증가)로 확인됐다.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실태조사’는 2012년 10월 관련 통계가 국가승인통계로 인정된 이후 다섯 번째 실시한 것으로 △행정서비스 이용현황 △전자정부서비스 이용현황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전망 등 35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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