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이미지 속에는 EXID의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의 수록곡 ‘Boy’ 가사인 “일하기 싫어”, “또 일하러 가기 싫어” 등의 공감 가는 가사로 직장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니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린의 ‘일하기 싫어짤’과 함께 “그녀의 진심이 무대에서 드러나 버렸다”는 문구를 게시해 팬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13일에는 EXID와 장재인이 함께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장재인의 “EXID와는 처음 보는데, 하니 씨의 양파 움짤을 자주 봐서 어색하지 않다”는 말에 다시 한번 하니의 ‘양파짤’이 뜨겁게 떠올랐다.
이에 하니는 “그때 LE언니 생일이라 요리를 하는 상황이었는데 양파를 썰어본 적이 별로 없어서 그렇게 미끄러운지 몰랐다”며 “손이 베일 뻔했는데 너무 놀라서 저도 모르게 그런 포즈가 나왔다”고 밝혀 ‘하니 양파’가 실시간 검색어는 물론 포털사이트 뉴스 토픽 상위권까지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ID는 지난해 ‘L.I.E(엘라이)’ 활동 당시에도 “너는 태어나질 말았어야 해요”, “이젠 네가 숨 쉬는 것도 싫어”, “살다가 지옥 가길 기도해 Go” 등의 직설적인 가사로 대중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EXID는 지난 10일 신곡 ‘낮보다는 밤’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사진 = EXID 방송 화면 캡쳐>
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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