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한국과 중국이 미국 재무부가 지정하는 환율조작국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관찰대상국 명단에는 포함됐다.

14일 미국 재무부가 공개한 환율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환율정책에 불만을 표시하면서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는 않았고 한국도 환율조작국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다만 미 재무부는 중국과 함께 일본, 독일, 한국, 대만, 스위스 등 6개국을 관찰대상국으로 선정했다.
 
미 재무부가 지난 20년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나라는 없다. 재무부는 1년에 상·하반기 2차례 환율보고서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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