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전북 고봉석 기자] 전주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는 17일 진안 마이산에서 전주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67명 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역량강화 및 힐링데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관리사들의 소속감과 연대의식을 고취시키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와 관련 67명의 생활관리사들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을 통해 전주시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1675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방문하거나 전화를 이용해 정기적인 안전 확인을 시행하고 있다. 

서양열 전주시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장은 “자녀들보다 더 가까이에서 독거어르신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써주시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자연과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워크숍을 떠나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을 배웅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어르신들의 숨겨진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하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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