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고용노동부와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근로자 종합 건강검진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분진, 소음 등 열악한 외부 환경에 상시적으로 노출돼 있는 건설근로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다. 

건설근로자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은 건설근로자를 위한 2017년도 신규 복지사업으로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약 1200명의 건설근로자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평소 시간적·경제적 사유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건설근로자들에게 조기 질병발견 등으로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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