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모범 복무사례 발굴 및 전파, 긍정적 이미지 확산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21일 사회복무요원 모범 복무사례 발굴 및 전파를 통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서 오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17년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장헌서)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 공모는 사회복무요원 모범 복무사례와 복무관리 중 기관담당자의 우수 미담사례를 발굴해 국민에게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내용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 느낀 보람, 각오 등 체험담이나 임무수행을 통한 자긍심 고취사례 등 사회복무요원 복무와 관련된 내용이며, 특히 이번에는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고 있는 복무기관의 담당자가 사회복무요원을 통해 느낀 우수사례도 공모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이거나 복무기관 담당자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방법은 복무기관장을 거쳐 관할 지방병무청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품은 심사기준에 따라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입선 27편, 총 34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0만 원 등 소정의 상금도 지급된다.

또 수상자는 오는 7월 말에 병무청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개별 안내된다. 체험수기 수상작은 2017년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집 ‘젊음, 향기로 피어나다‘로 발간된다.

한편 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수기 공모를 통해 모범 복무사례가 널리 전파돼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긍정적 이미지가 우리사회 구성원들에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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