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동 밀리아나1차 연립 등 10개 단지 안전점검 시행

2017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추진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의 환경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매년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안전점검 위탁기관으로 선정하여 지난달 30일부터 고잔동 밀리아나1차 연립 등 10개 단지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사용 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노후·불량 순으로 연 10여개 단지의 안전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건축물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단지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관리주체가 자발적으로 유지관리 및 조치방안에 따라 시설물을 보수할 수 있도록 안내 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전관련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어 상대적으로 시설관리에 소홀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공동주택의 기능적 손상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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