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양육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명 및 부모교육 진행

안산시드림스타트, 영유아 교육중재 프로그램 부모교육 실시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영유아 양육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교육중재 프로그램 설명 및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영유아 교육중재 프로그램은 경기대학교 유아교육학과와 연계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가정방문 교육활동을 실시, 영·유아의 전반적 발달을 촉진하고, 교육자료와 양육정보를 제공하여 부모들이 스스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날 강의를 맡은 연구책임교수 황혜정 교수는 내 아이의 놀잇감, 놀이는 아이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우리 아이에게 어떤 놀잇감이 좋은지와 놀잇감 선택방법, 어떻게 아이와 놀아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를 데리고 교육에 참석한 한 어머니는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양육에 필요한 놀이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며 “영유아 교육중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운영의 활성화로 어려운 여건으로 소외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발달향상은 물론 잠재적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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