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배경 통화연결음 제작 누구나 무료 사용 가능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한류 인기 아이돌 그룹 블락비(Block B)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CF와 홍보영상 촬영을 21일 마쳤다고 밝혔다.

지코, 박경, 피오, 태일, 비범, 재효, 유권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최정상급 7인조 보이그룹 블락비(Block B)는 홍보영상 촬영현장에서 특유의 밝은 이미지와 에너지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멤버 7명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정보를 전달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7명의 멤버들은 베트남과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소품들을 사용하며 인터뷰하듯 행사의 의미와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TV와 스마트폰, 유투브, SNS, 옥외 홍보용 등으로 편집되어 해 전 세계에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블락비(Block B)는 지난 2월 베트남 호찌민시 호아빈 극장에서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성공 기원 특별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자리에서 히트곡인 ‘베리 굿', ‘헐(Her)’, ‘TOY’ 등을 부르며 베트남 한류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휴대폰 통화연결음(비즈링), 홍보영상 등을 통해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행사 성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휴대폰 통화연결음은 블락비의 신곡 '예스터데이'를 배경음악으로 호찌민-경주엑스포를 홍보하는 내용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블로그나 페이스북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온국민 누구나 요금은 무료이다.

홍보영상 촬영현장을 찾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동남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블락비가 홍보대사를 맡아주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과 함께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CF촬영을 마친 블락비 멤버들은 “우리나라의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호찌민 엑스포 성공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은 오는 11월9일부터 12월3일까지 25일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다. 경상북도, 경주시, 베트남 호찌민시가 주최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주관한다.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홍보대사로 위촉된 블락비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이 베트남을 의미라는 V를 손으로 그리고 있다.
  한국전통공연, 신라역사문화관, 한-베 미술교류전, 패션쇼, 한-베 전통문화체험, 한-베 영화제, 기업홍보관, 학술회의 등 30여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홍보대사 블락비는 2016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가수부문 베스트 스타상 등을 수상하며 동남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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