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문화 확산으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 나간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5일 노조사무실내 별도 공간에 ‘사랑 나눔가게’를 마련해 현판식을 가지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노조가 직접 운영하게 될 ‘사랑 나눔가게’는 도청 직원들로부터 개인이 보관중인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 물건을 기증받은 후 다시 직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 전액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노조에서는 지난 4월초 직원들로부터 다양한 물건을 기증받고 있으며 옷, 건강기구, 주방용품, 책 등 나눔가게는 벌써부터 사랑이 넘쳐나고 있다.

한편, 노조에서는 나눔가게 활성화를 위해 연말 기증왕 선발, 자원봉사 인센티브 부여 등 더 많은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경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 ‘사랑 나눔가게’를 마련해 현판식을 가지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손현규 노조위원장은 “자원재활용과 이웃사랑실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뿐 아니라,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노동조합이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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