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대구시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광역시시장배 전국철인3종대회가 4월 30일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3회째 개최되는 이번 철인3종대회는 철인3종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KTF시리즈 첫번째 대회로 개최되는 것으로, 특히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대회는 통영 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와 더불어 국내 최고의 명품대회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00여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철인3종대회는 도심에서 개최하기 힘들다는 선입견을 깨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수성못과, 평탄한 직선 코스로 사이클 경기의 최적지로 평가받는 신천동로에서 개최된다.

철인 3종대회 특성상 대부분 극도의 체력을 요하기때문에 경기에 참가하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경기 1~2일전 대구에 도착하여 컨디션 조절 및 경기를 준비할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에 지역경제 파급효과 역시 매우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경기당일에는 일부 차량통행 제한과 시내버스가 우회운행하기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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