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8톤 전량 이관, 쌀 시장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 산물벼 이관은 그동안 RPC 인수 희망물량을 제외하고 정부로 이관해 왔으나, 2016년산 산물벼는 쌀 시장 안정을 위해 매입 전량을 이관하는 한편 시장방출도 최대한 자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물량과 관련, 지난해 배정기준 수준으로 우선 배분하되, 벼 적정생산 결과에 따라 시․도별 추가나 삭감을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해남군의 매입품종은 새누리, 신동진으로, 특등과 1등간 매입가격 차이도 확대해 고품질 쌀 생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산물벼 전량 이관으로 쌀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농가에서는 매입품종 등 정부의 공공비축 추진 방향에 관심을 갖고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 조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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