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의 수질측정망은 상류(덕현, 지헌, 신화), 중류(반송, 대암, 망성, 구영), 하류(삼호, 태화, 명촌)로 구분해 10개 지점을 운영다.
지역별 수질상태를 살펴보면, 상류지역(BOD 평균 0.3mg/L)과 중류지역(BOD 평균 0.6mg/L)은 모두 Ia등급인 ‘매우 좋음’(BOD 1mg/L 이하) 이고, 하류지역은 BOD 1.6mg/L로 ‘좋음’인 Ib등급(BOD 2mg/L 이하) 수준이다.
총유기탄소(TOC) 농도도 1.5mg/L로 Ia등급인 ‘매우 좋음’(TOC 2mg/L이하)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6월까지는 적은 강수량으로 조류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하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 노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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