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 정책 토론회 개최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보육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아동과의 주제발표에 이어 부서별 대표 토론자가 소주제를 발표하고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이병탁 보육지원팀장은 ‘아동이 안전한 부천!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강화 방안, 전염성 질환아동 보호시설 설치, 어린이집 공기정화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초등학교 주변 아동안전지킴이 사업 활성화 방안 ▲아동 안전 교통시설(옐로카펫) 설치 ▲아동 건강검진 이동버스 운영 ▲미세먼지 농도 알림서비스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병원 현황 및 설치 필요성 등 어린이가 안전한 생활기반을 위한 다양한 의견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부천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들에 대해 부서 간 협의와 검토를 거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 복지국은 현안사항과 업무 공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매월 정책 연찬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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