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기관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청룡사

[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광명시 광명3동에 소재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청룡사(주지스님 김법운)는 지난 25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하여 써달라며 백미(20kg) 20포를 광명3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청룡사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사랑을 나누기 위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20년 이상 백미를 전달하고 있다.
 
또 청룡사 김법운 주지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자비하심으로 서로 나누며 사랑하는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고 이야기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삶속에서 자비를 실천하고 있는 많은 분들께 위해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며 한다” 며 기탁하는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삶에 밀착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솔선수범하고 있는 광명3동 김홍범 동장은 “지역사회 속에서 나눔과 자비를 실천하고 계시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드리며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기탁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백미는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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