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운동장 야간 운동프로그램 운영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 보건소(소장 안승철)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운동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자 24일부터 10월까지 학교 운동장 야간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08년부터 10년째 이어온 학교 운동장 개방 및 야간 운동프로그램은 직장생활을 비롯한 생업 활동 등으로 일상생활 속 운동 실천의 여유가 없는 주민들이, 야간 시간을 활용하여 가족과 함께 집 주변의 넓은 운동장에서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야간운동 프로그램은 월, 수, 금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전문 체육 강사의 스트레칭 및 에어로빅(검바위초, 대야초, 도원초), 음악줄넘기(군자초, 장현초, 신천초, 은계초), 걷기교실(배곧초)등으로 진행되며, 간단한 운동복 차림으로 참여하면 된다.
운동 참여자는 기초체력검사, 체지방검사, 혈액검사 등의 건강관리를 사전·사후로 측정하여 운동 전·후의 효과도 체감할 수 있다.
 
한편 시흥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청렴한 보건서비스 제공 및 일상 속에서 움직임이 즐거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