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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 보건소(소장 안승철)는 지난달 30일부터 4월 27일까지 임산부부를 대상으로 '2017년도 시흥형 출산육아학교 1기 과정'을 운영하였다.

총 8강으로 이루어진 '시흥형 출산육아학교'는 임산부부가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하는데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과, 산모 우울증의 조기발견 및 개입으로 부모와 아이의 건강한 출발을 돕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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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5강의 집합교육을 수료하면, 출산 후 3, 6, 12개월(3강)에 아동발달전문기관의 임상 및 발달심리, 놀이치료 전문가가 가정으로 방문하여 산모의 정서지원과 영아발달교육 및 육아코칭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한 임산부는 “저출산과 부모 자격증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아동학대가 문제가 되는 요즘, 임산부부를 대상으로 너무 좋은 임신·출산 통합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태아와 남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었고, 출산 후에는 집으로 양육코칭까지 받을 수 있어 든든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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